래퍼 비와이 신곡에 ‘이승만 육성’ 삽입…‘멸공’ 메시지도

박성진 기자 2026. 5. 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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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튜브 등 관련 영상에 따르면 비와이는 8일 정규 3집의 선공개 곡인 '사우스사이드 프리스타일(SOUTHSIDE FREESTY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와이는 해당 곡 도입부에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이 전 대통령의 1942년 미국의소리( VOA)를 통한 연설 육성을 사용했다.

"비와이가 국부(이승만 전 대통령)를 샤라웃(Shout-out·공개적인 존경 표시)했다", "공산주의를 저격했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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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데자부그룹 제공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로 유명세를 얻은 래퍼 비와이(BewhY)가 신곡에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육성을 삽입하며 정치적 메시지를 담아 논란이다 .

12일 유튜브 등 관련 영상에 따르면 비와이는 8일 정규 3집의 선공개 곡인 ‘사우스사이드 프리스타일(SOUTHSIDE FREESTY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와이는 해당 곡 도입부에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이 전 대통령의 1942년 미국의소리( VOA)를 통한 연설 육성을 사용했다.

가사에는 공산주의의 상징인 ‘낫과 망치’도 담겨 있다. 비와이는 이에 대해 “꿇지 않겠다”고 표현했다. ‘멸공’을 연상시키는 가사도 담겨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해당 곡의 정치적 색채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비와이가 국부(이승만 전 대통령)를 샤라웃(Shout-out·공개적인 존경 표시)했다”, “공산주의를 저격했다” 등이다.

반면 “좋아하는 래퍼의 음악에서 정치 논쟁을 접하고 싶지 않다”, “대중음악에 노골적인 정치적 메시지를 담는 것이 불편하다“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가요계 등에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가사에 종교적 신념을 담아왔던 그가 최근 들어서는 자신의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노래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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