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의원, 국민의힘 겨냥 “홍제정수장 말하기 전에 강릉 가뭄 부끄러워하라”

이세훈 2026. 5.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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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우상호 강원지사의 ‘원주시 홍제동’ 발언을 고리로 한 국민의힘의 공세를 차단하고 나섰다.

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제정수장을 말하기 전에 강릉 가뭄 무대책을 부끄러워 하라”며 “강릉 가뭄의 아픔까지 선거 공격의 소재로 삼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금 우 후보의 발언 하나를 물고 늘어지며, 마치 자신들이 강릉 시민의 고통을 가장 잘 챙겨온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강릉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을 때,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백 의원은 또, “강릉 시민들이 제한급수 위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때,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민생의 현장보다 정쟁의 무대에 더 몰두했다”고 주장하며 역공세를 폈다.

그는 “강릉 지역구 권성동 의원은 가뭄 위기 속 ‘복면 골프’ 논란에 휩싸였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과 정부가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도 정치적 회동 방식과 정쟁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며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강릉 가뭄 현장을 찾아 오봉저수지와 강릉시청 대책회의에서 물 부족 상황을 점검하고, 원수 확보와 정수장 확장, 예산 구조까지 구체적으로 따져 물으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국민의힘은 홍제정수장 언급 하나를 두고, 마치 우상호 후보가 강원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원색적인 비난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비판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라, 그리고 강원의 아픔을 선거 공격 소재로 전락시킨 국민의힘은 강원도민께 사과부터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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