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요식업, 오후에는 운동’ 로드FC에서 4년 만의 복수 꿈꾸는 격투기에 미친 돌아이
박순경 2026. 5. 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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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ARC 008에서 열린 '로드FC 공무원' 한상권(30, 김대환MMA)과 'The Freak' 김민형(28, 팀피니쉬)의 1차전.
한상권과 1차전에서 김민형은 버팅으로 인해 왼쪽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민형은 "그때 눈 쪽이 찢어지고 나서 감독님이 '민형아 이제 그만해!'하셨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다 끝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 안 한다고 했다. 상권이 형이 말발이 좋다. 이번에 내가 이겨서 상권이 형이 입만 살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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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ARC 008에서 열린 ‘로드FC 공무원’ 한상권(30, 김대환MMA)과 ‘The Freak’ 김민형(28, 팀피니쉬)의 1차전. 당시 결과는 혈투 끝에 한상권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상권의 뛰어난 그래플링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로부터 4년 후 쓰라린 패배의 기억이 있는 김민형이 한상권과 재대결한다. 이번엔 더 큰 무대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7에서 맞붙어 5월 30일 복수를 꿈꾼다.
김민형은 “(한)상권이 형한테 예전에 많이 처참하게 졌는데 그때가 재정난,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을 때였다. 운동을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네가 지금 운동할 때냐’고 했는데 운동을 포기 안 하고 온 결과 여기까지 왔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흉터가 하나 있는데 그 복수를 해야 된다. (1차전에서) 버팅이 있었다. 맞고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피가 흘러서 앞이 아예 안 보이고 그랬다. 그때 상황을 보면 내가 진짜 많이 힘들었을 때 시합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내가 얼마나 강해졌을지 나도 궁금하다. 상권이 형에게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The Freak’이라는 별명답게, 김민형은 팀 동료들도 돌아이라고 말할 정도로 격투기에 미쳐있다. 힘든 시간을 견디며 ARC 그리고 1부를 거쳐 이제 2부에서 뛰는 4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선수가 됐다. 새벽에는 가족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시락 업체 일을 하고, 오후에는 운동을 하면서 노력해온 결과다.
김민형은 “항상 도와주는 팀 동료들과 시합 때처럼 엄마처럼 도와주는 (이)은정이 누나, 박준오 감독님 덕분에 이 무대를 뛴다고 생각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피곤한 게 단점이기도 한데, 장점은 계속 주행하는 트럭 같다.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이다. 그걸로 상권이 형을 팍 치고 보내버리려고 한다.”며 웃었다.
한상권과 1차전에서 김민형은 버팅으로 인해 왼쪽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출혈로 인해 경기가 힘든 상황이라 박준오 감독도 경기를 그만하라고 지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형은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판정패를 당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민형은 “그때 눈 쪽이 찢어지고 나서 감독님이 ‘민형아 이제 그만해!’하셨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다 끝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 안 한다고 했다. 상권이 형이 말발이 좋다. 이번에 내가 이겨서 상권이 형이 입만 살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오 감독님은) 나한테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는데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셔서 너무 은혜를 많이 받았고, 감사드린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스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민형의 소속팀 팀피니쉬는 최근 체육관 개관식을 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수장인 박준오 감독은 물론, 선수들도 마음가짐이 다르다.
김민형은 “새로운 체육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 첫 시작이 상권이 형과 대결인데 그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 (목표가) 타이틀전도 있지만, 진짜 욕심나는 건 한 열 번 봐도 안 질리는 그런 경기, 모든 시간이 하이라이트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사람들이 미치는 명경기를 하고 싶다. 이번에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형이 출전하는 굽네 ROAD FC 077은 5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현재 놀 티켓에서 일반석과 S석을 할인된 가격에 15일 오후 6시까지 얼리버드 티켓으로 판매한다.
[ROAD FC 박순경]
[굽네 ROAD FC 077 2부 / 5월 30일 (토)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박시원]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조준건]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박서영]
[플라이급 유재남 VS 편예준]
[라이트급 한상권 VS 김민형]
[굽네 ROAD FC 077 1부 / 5월 30일 (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라인재 VS 김영훈]
[-88kg 계약체중 미카미 다이치 VS 조승기]
[무제한급 한석주 VS 심건오]
[밴텀급 이유찬 VS 윤민국]
[밴텀급 김지경 VS 최영찬]
[웰터급 한우영 VS 장현진]
[라이트급 최지운 VS 박찬훈]
[플라이급 정지후 VS 조수환]
[아톰급 정민지 VS 김단비]
[플라이급 이현빈 VS 황덕영]
[-60kg 계약체중 최재민 VS 윤찬희]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로부터 4년 후 쓰라린 패배의 기억이 있는 김민형이 한상권과 재대결한다. 이번엔 더 큰 무대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7에서 맞붙어 5월 30일 복수를 꿈꾼다.
김민형은 “(한)상권이 형한테 예전에 많이 처참하게 졌는데 그때가 재정난,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을 때였다. 운동을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네가 지금 운동할 때냐’고 했는데 운동을 포기 안 하고 온 결과 여기까지 왔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흉터가 하나 있는데 그 복수를 해야 된다. (1차전에서) 버팅이 있었다. 맞고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피가 흘러서 앞이 아예 안 보이고 그랬다. 그때 상황을 보면 내가 진짜 많이 힘들었을 때 시합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내가 얼마나 강해졌을지 나도 궁금하다. 상권이 형에게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The Freak’이라는 별명답게, 김민형은 팀 동료들도 돌아이라고 말할 정도로 격투기에 미쳐있다. 힘든 시간을 견디며 ARC 그리고 1부를 거쳐 이제 2부에서 뛰는 4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선수가 됐다. 새벽에는 가족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시락 업체 일을 하고, 오후에는 운동을 하면서 노력해온 결과다.
김민형은 “항상 도와주는 팀 동료들과 시합 때처럼 엄마처럼 도와주는 (이)은정이 누나, 박준오 감독님 덕분에 이 무대를 뛴다고 생각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피곤한 게 단점이기도 한데, 장점은 계속 주행하는 트럭 같다.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이다. 그걸로 상권이 형을 팍 치고 보내버리려고 한다.”며 웃었다.
한상권과 1차전에서 김민형은 버팅으로 인해 왼쪽 눈썹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출혈로 인해 경기가 힘든 상황이라 박준오 감독도 경기를 그만하라고 지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형은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판정패를 당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민형은 “그때 눈 쪽이 찢어지고 나서 감독님이 ‘민형아 이제 그만해!’하셨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다 끝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 안 한다고 했다. 상권이 형이 말발이 좋다. 이번에 내가 이겨서 상권이 형이 입만 살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오 감독님은) 나한테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는데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셔서 너무 은혜를 많이 받았고, 감사드린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스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민형의 소속팀 팀피니쉬는 최근 체육관 개관식을 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수장인 박준오 감독은 물론, 선수들도 마음가짐이 다르다.
김민형은 “새로운 체육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 첫 시작이 상권이 형과 대결인데 그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 (목표가) 타이틀전도 있지만, 진짜 욕심나는 건 한 열 번 봐도 안 질리는 그런 경기, 모든 시간이 하이라이트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사람들이 미치는 명경기를 하고 싶다. 이번에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형이 출전하는 굽네 ROAD FC 077은 5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현재 놀 티켓에서 일반석과 S석을 할인된 가격에 15일 오후 6시까지 얼리버드 티켓으로 판매한다.
[ROAD FC 박순경]
[굽네 ROAD FC 077 2부 / 5월 30일 (토)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박시원]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조준건]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박서영]
[플라이급 유재남 VS 편예준]
[라이트급 한상권 VS 김민형]
[굽네 ROAD FC 077 1부 / 5월 30일 (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라인재 VS 김영훈]
[-88kg 계약체중 미카미 다이치 VS 조승기]
[무제한급 한석주 VS 심건오]
[밴텀급 이유찬 VS 윤민국]
[밴텀급 김지경 VS 최영찬]
[웰터급 한우영 VS 장현진]
[라이트급 최지운 VS 박찬훈]
[플라이급 정지후 VS 조수환]
[아톰급 정민지 VS 김단비]
[플라이급 이현빈 VS 황덕영]
[-60kg 계약체중 최재민 VS 윤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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