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1.2조 유상증자 가격 9만9500원 확정
안시욱 2026. 5. 12. 18:11
SKC가 1조16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행을 확정했다. 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꼽은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유리기판 사업 투자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C는 유상증자 발행 가격이 주당 9만9500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보통주 1173만 주를 발행해 총 1조1671억원을 조달한다. 당초 계획한 모집 금액인 1조원에 비해 늘었다.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60% 이상 상승한 결과다. 발행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일인 지난 11일 SKC 주가는 15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주주 청약은 14~15일 이틀간 이뤄지며 신주는 다음달 8일 상장한다.
SKC는 확보한 자금 중 5896억원을 미국 자회사 앱솔릭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나머지 5775억원은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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