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폭염 시간대 알림 … 체감 38도 넘으면 중대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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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와 태풍·호우 등 풍수해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여름철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폭염·호우·태풍 등 기상 정보 제공 방식을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 배경엔 올여름철 예고된 폭염이 있다.
기상청은 구체적·선제적인 폭염과 호우 정보 제공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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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책 발표
특보 3단계로 확대
10월까지 5개월간
상시대응체계 가동

올여름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와 태풍·호우 등 풍수해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여름철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폭염·호우·태풍 등 기상 정보 제공 방식을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다.
12일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 룸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정부합동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 배경엔 올여름철 예고된 폭염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7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이다. 실제로 1970년대 대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은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각 2.4배, 3.5배 가까이 늘며 온열질환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수 변동성은 매우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 빈도는 1970년대 10회에서 2020년대 31회로 3배 이상 늘었다. 이에 행안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상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위험 상황 발생 시 각 지방자치단체와 읍·면·동장이 주도해 대피명령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심 기준을 15㎝에서 5㎝로 강화해 지하차도 진입을 더 빠르게 차단하고 재해예방사업 투자를 1조8286억원에서 2조2168억원으로 크게 늘린다.
기상청은 구체적·선제적인 폭염과 호우 정보 제공에 힘쓴다. 먼저 폭염특보를 주의보·경보 2단계에서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확대한다. 체감온도 38도 이상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표되는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한다. 또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 시간대를 특보구역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균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올여름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행안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관계 부처가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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