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 입당...인천 연수구갑 3파전

김유리 2026. 5.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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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불복했던 정승연 전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6·3 재보궐선거에 개혁신당 연수구갑 후보로 출마한다.

이에 따라 연수구갑 재보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예비후보, 개혁신당 정승연 전 위원장의 3파전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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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종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정승연 개혁신당 후보. 사진=송영길 캠프·정선식 기자·정승연 페이스북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불복했던 정승연 전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6·3 재보궐선거에 개혁신당 연수구갑 후보로 출마한다. 이에 따라 연수구갑 재보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종진 예비후보, 개혁신당 정승연 전 위원장의 3파전으로 굳어졌다.

12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전 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정 전 위원장은 오는 13일 국회에서 6·3 재보궐 선거에 연수구갑 후보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 전 위원장 선거캠프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후보 등록기간이라 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공천 재심 요청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아 실망감을 느꼈다"며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가치에도 맞다고 생각해 입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하면서 재심 신청과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왔다. 당시 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험지에서 풍찬노숙하며 당의 깃발을 지켜온 저를 숙청하고, 지역 연고도 없는 박 위원장을 공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반면, 연수구갑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됐다. 개혁신당은 지난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이 예비후보를 인천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후보에서는 제외했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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