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작가가 완성한 색실의 우주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6. 5.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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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공수예가 박재숙 작가(96)의 개인전 '손공자수展'이 서울 용산구 갤러리 후암에서 열리고 있다.
손공은 솜을 둥글게 감은 뒤 색실로 기하학적 문양을 수놓는 전통 수예 기법이다.
1930년생인 박 작가는 1960년대 일본인 전통기술 전승자에게 손공을 배운 뒤 독학으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전시장에는 콩알만 한 사이즈부터 축구공 크기에 이르는 다양한 손공 작품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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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후암 박재숙 개인전
'손공자수展'에 전시된 손공들. 갤러리 후암

손공수예가 박재숙 작가(96)의 개인전 '손공자수展'이 서울 용산구 갤러리 후암에서 열리고 있다.
손공은 솜을 둥글게 감은 뒤 색실로 기하학적 문양을 수놓는 전통 수예 기법이다. 둥글게 끝없이 이어지는 공처럼 원만한 삶과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1930년생인 박 작가는 1960년대 일본인 전통기술 전승자에게 손공을 배운 뒤 독학으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전시장에는 콩알만 한 사이즈부터 축구공 크기에 이르는 다양한 손공 작품이 걸렸다. 그의 작품은 원형 구조가 빚어내는 신비로운 균형, 선이 교차하며 형성하는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는 5월 15일까지.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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