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무당’ 노슬비, 오로지 딸 걱정 뿐 “난 악플 외면 NO, 전 애인 같은 매력”

강민경 2026. 5.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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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슬비 소셜미디어

[뉴스엔 강민경 기자]

디즈니+ '운명전쟁49'에 출연한 'MZ 무당' 노슬비가 다시 한 번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노슬비는 4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노슬비는 악플을 외면하지 않아요. 악플도 관심입니다. 마치 전 애인 같은 매력이랄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널 '슬비로운생활'에 직접 남긴 댓글이 담겼다. 이는 노슬비가 자신에 대한 악플에 댓글을 남긴 것이다. 노슬비는 "근데 욕할거면 이왕이면 디엠으로 좀 주세요. 제 딸이 읽는 것 싫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노슬비는 "다온이가 일주일 전에 단 댓글을 봤어요. 다온이는 늘 서툰 저를 사랑해 주고 지켜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N 예능 '고딩엄빠'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달린 댓글이 담겼다.

해당 댓글은 노슬비의 딸이 남긴 것이었다. 노슬비의 딸은 "엄마한테 욕하지 마세요", "근데 엄마 최고다", "엄마 잘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노슬비는 "이렇게 댓글 달게 만든 게 너무 미안하고 너무 슬퍼요. 악플 조금만 참아주세요. 욕은 하실 거면 저에게 디엠으로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한 노슬비는 "달게 받고 피드백 하고 고쳐나갈 테니 유튜브 댓글로 남기면 다온이가 다 읽어요. 그게 너무 아파요 (지금은 게시글 댓글 발견하고 지워놨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노슬비는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슬비는 '운명전쟁49'에 출연하면서 2023년 MBN '고딩엄빠3'에 출연했던 모습도 재조명됐다. 당시 그는 19세에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직접 만나서 (사주를) 봐주겠다"며 노슬비 앞에 나타난 남자는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건드리며 노슬비를 자신에게 의지하게 했다. 노슬비는 "우리는 부부가 될 연이고, 힘들게 사는 너의 삶을 구해주고 싶다"는 남자의 말에 집을 나와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동거 생활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었다. 남자친구가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무정자증이라며 피임까지 거부한 탓에 19세에 임신하게 된 것. 더욱이 딸을 출산한 후 "당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웠다"는 상간녀의 연락까지 이어지자 노슬비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몇 개월 뒤 노슬비는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됐다. 노슬비는 "전 남편이 나에게 딸 사망 신고하라고 했다. 자신의 호적에 딸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게 싫다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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