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국민참여단' 첫발…"새로운 농업·농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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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재능이 전국 농업 현장을 향해 생동하는 희망·행복 농촌을 만들기 시작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인구 감소, 영농인구 고령화, 영농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있다. 도시에선 당연한 생활 서비스가 농촌에선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것도 현실"이라며 "이날 안성에서 시작된 국민참여단 실천 물결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며, 농협도 농업인이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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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다양한 역량 농가에 활력
일손 돕기·재능 기부·농산물 구매
문화·관광·유통 등 나눔 활동 앞장

국민들의 재능이 전국 농업 현장을 향해 생동하는 희망·행복 농촌을 만들기 시작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농심천심 국민참여단의 본격적인 첫 행보를 알렸다.
이 국민참여단은 도시민의 다양한 역량을 농촌 활력으로 전환하고, 농촌은 가치를 다시금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형 농촌가치 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민이 농촌 현장을 찾아 일손 돕기, 재능 기부, 농산물 체험·구매 등에 나서면 농촌은 문화·관광·유통 등의 농업 가치를 나누는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등 600여명이 함께했는데, 행사가 종료되자마자 곧장 안성지역 농촌 현장으로 이동해 재능 나눔이 펼쳐졌다. 소방학과 학생들은 노후 농가의 화재감지기를 점검·교체하고, 간호학과나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고령의 농업인에게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거나 마사지와 저주파 치료를 병행하는 등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는 등의 내용이다.
서울에서 온 김지연 학생(22)은 “마늘밭, 양파밭 잡초를 제거하고 육묘장에 가 모판을 나를 계획”이라며 “특정 전공을 살리기 어렵다면 단순히 저처럼 ‘일손돕기’로만 참여해도 된다. 친구들과 놀러온 마음인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순천제일대 소방방재학과 염진양 학생도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방안전 점검 재능 등 전공 지식을 살려 농업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농협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을 철학으로 삼아 전사적으로 이번 국민참여단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에는 농심천심 등을 포함해 농협 업무의 홍보를 맡을 온라인플랫폼을 신규 오픈할 예정으로, 그 안의 별도 카테고리를 구성해 국민 개개인이 국민참여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도 있다. 농협 관계자는 “7월에 열리는 온라인플랫폼에서 국민들이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단에 함께할 수 있도록 별도의 모집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인구 감소, 영농인구 고령화, 영농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있다. 도시에선 당연한 생활 서비스가 농촌에선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것도 현실”이라며 “이날 안성에서 시작된 국민참여단 실천 물결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며, 농협도 농업인이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윤여홍 서울동경기인삼농협 조합장, 박재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등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들과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 등도 함께 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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