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24시] 합천군, ‘제30회 황매산철쭉제’ 폐막…16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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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제30회 황매산철쭉제'가 마무리됐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총 16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황매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재혁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황매산철쭉제를 찾아주신 전국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앞으로도 자연경관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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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보존을 넘어 관광 자원으로…합천군, 사계절 관광벨트 가동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합천군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제30회 황매산철쭉제'가 마무리됐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총 16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황매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철쭉 개화 시기와 일치해 해발 800m 황매평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합천군은 축제 기간 나눔카트 투어,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철쭉 콘서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가동했다.
합천군은 교통·주차 관리와 셔틀버스 운영,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주말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 방문객이 집중됐으나 교통 통제와 현장 대응 인력을 투입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장재혁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황매산철쭉제를 찾아주신 전국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앞으로도 자연경관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가을맞이 향토 축제 시동…합천군, 대야문화제 준비 본격화
경남 합천군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12일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통해 제37회 군민의날·제45회 군민체육대회·제42회 대야문화제 행사를 9월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야문화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어져 온 합천군의 향토문화축제다. 축제는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가장행렬, 초청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합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한 합천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집행위원 49명 중 28명이 참석(19명 위임)해 과반수로 2026년 업무추진 일정과 예산안 현황 보고, 소위원회 구성 위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행사 운영 방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재상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은 "제전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제42회 대야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보존을 넘어 관광 자원으로…합천군, 사계절 관광벨트 가동
경남 합천군은 지난해 산림 재해 대응과 산림 관리, 녹지 공간 조성 등 산림 분야에서 산림청과 경상남도 평가 5개 분야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산사태 취약지역 298개소를 중심으로 15개소 79세대 103명의 주민을 선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합천군은 올해 30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산사태와 임도 피해지역 559곳에 대한 항구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기 전 주요 복구를 마무리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추가 피해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산불 예방 활동으로는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진행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 용기를 보급하고 있다. 가야산 국립공원 일대에서는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며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합천군은 경제림과 밀원수, 지역특화 조림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황매산 철쭉과 억새,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등 산림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
문동구 산림과장은 "숲을 가꾸는 일은 결국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산림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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