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외달도 관광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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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달도가 해상교량과 연도교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식 목포시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국도77호선과 보행연도교 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외달도와 달리도가 서남권 대표 해양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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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도~외달도 해안도로 확장 추진 접근성 개선 기대

외달도는 과거 달리도 주민들이 이주해 형성한 섬으로, ‘외롭게 떠 있는 섬’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특히 서북쪽 해안은 1925년부터 해수욕장으로 활용돼 왔으며, 현재는 ‘사랑의 섬 외달도’라는 브랜드로 해수풀장, 갯벌체험, 한옥민박, 캠핑시설 등을 갖춘 목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달리도와 외달도를 중심으로 한 해상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도77호선 단선 구간 연결사업은 신안 압해에서 목포 율도, 달리도를 거쳐 해남 화원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3.5km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820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된다.
사업은 ▲1공구 신안 압해~목포 율도 ▲2공구 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으며, 해상교량과 해저터널이 함께 조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율도와 달리도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목포시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진입해안도로 확장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달리도 오토캠핑장에서 보행연도교 구간까지 총연장 1.1km 해안도로 폭을 기존 3m에서 8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9억원으로 국비 39억2000만원, 도비 4억9천만원, 시비 4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목포시는 향후 보행연도교와 해안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양레저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대식 목포시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국도77호선과 보행연도교 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외달도와 달리도가 서남권 대표 해양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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