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다미·이청아·조아람, '고분고분한 킬러' 주인공

김진석 기자 2026. 5.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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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사연있는 킬러로 변신
김다미 이청아 조아람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김다미·이청아·조아람이 킬러로 변신한다.

1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세 사람은 드라마 '고분고분한 킬러'로 의기투합한다.

'고분고분한 킬러'는 현모양처가 인생의 유일한 계획이었던 화초 같은 여자가 온실 밖에서 살아남기 위해 계획에 없던 취직을 하며 벌어지는 일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을 장려한다는 수상한 회사, 고분고분 말 잘 듣는 딸로 고분고분 지고지순한 아내로 살아온 다소곳한 여자가 소리나 흔적 없이 사람 하나를 없애버리는 재능을 뒤늦게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이다. 1970~1980년대가 배경으로 한 청순가련 느와르다.

김다미는 고달분을 연기한다. 고분고분한 아내였지만 이혼을 당하고 어린 딸을 데려오기 위해 수상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백번의 추억' 이후 차기작으로 데뷔작인 영화 '마녀' 이후 오랜만에 사람을 잡는다.

이청아는 극중 코드네임 미스리, 이화라를 연기한다. 세련된 숏컷, 무채색 딱 떨어지는 정장핏에 말투는 건조하고 표정은 차갑다. 최고가 되기 위해 몸도 마음도 단단하게 연마, 물러터진 사랑은 사절인 인물이다.

조아람은 코드네임 미스계, 일명 싸움닭인 계숙희로 변신한다. 타고난 싸움꾼으로 하고 싶은 말은 꼭 따박따박 꽂아주고 거슬리는 놈은 두드려 패야한다. 옳은 걸 지키려고 싸웠는데 돌아보니 아무도 남지 않은 트러블 메이커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주화미 작가가 대본을 쓰고 '구경이' '우리영화' 이정흠 PD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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