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코르다, 티띠꾼 세계 1위 놓고 맞대결…최혜진은 투어 첫 우승, 김세영은 시즌 첫 승 재도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최혜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 김세영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메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코르다와 2위 티띠꾼이 모두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모두 상승세다. 코르다는 지난달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해 벌써 3승을 거뒀다. 티띠꾼은 지난주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는 다승 경쟁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놓고도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지난달 27일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코르다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티띠꾼과의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곧바로 티띠꾼의 반격이 이어졌다. 지난해 8월 세계 1위에 올랐다가 약 8개월 만에 코르다에게 밀려난 티띠꾼은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을 2연패하며 코르다와의 격차를 다시 좁혔다.
지난 2주간 번갈아 휴식했던 두 선수는 3주 만에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주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57.64점을 받아 평균 10.99점이 된 티띠꾼과 코르다(평균 11.93점)의 차이는 1점이 채 되지 않는다. 티띠꾼이 우승, 코르다가 컷 탈락을 한다면 역전도 가능한 차이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최혜진은 투어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혜진은 지난주 선전에 힘입어 1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높은 15위로 올라섰다.
최혜진은 지난 대회를 마친 뒤 “샷이 완벽하지 않아도 코스 운영을 잘하고 집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3위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그다음으로 높은 11위 김세영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달 20일 끝난 LA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중반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막판 흔들리는 바람에 연장 끝에 우승을 내줬다. 이후 셰브론 챔피언십과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이들 외에 유해란, 윤이나, 김아림, 임진희, 고진영, 최운정, 신지은, 양희영, 전인지, 이동은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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