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상승세 꺾인 코스피, 7640선 장 마감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전 거래일 대비 2% 하락한 7640선에서 장을 마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09포인트(2.29%) 내린 7643.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9.79포인트(1.79%)오른 7962.03포인트로 출발해 장중 한때 7999.67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팔자’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조67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6077억원, 1조210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28% 내린 27만9000원, SK하이닉스는 2.39% 내린 183만5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 상승이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쏠림에서 비롯된 가운데, 되돌림이 나타나며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05포인트(2.32%)내린 1179.29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2포인트(1.31%) 오른 1223.16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장보다 7.43% 내린 20만5500원, 에코프로는 4.58% 내린 13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알테오젠(5.23%), 코오롱티슈진(4.44%)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5원 오른 1489.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지은 기자 lj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