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오세호, 조국혁신당과 ‘검찰 독재 종식’ 공동 전선 형성

오원석 기자 2026. 5. 12. 16: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의회-국회 잇는 정책 패키지 추진 방침
▲ 서현옥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12일 조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서 예비후보(왼쪽에서 2번째)와 조국 후보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제공=조국 선거 캠프

정치권의 일방적인 공천 결정이 지역 현안을 수십 년간 지켜온 인사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 평택에서 기반을 닦아온 정치인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기성 정당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서현옥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와 오세호 전 평택시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상자가 검찰 독재 종식과 사법부 행태 대응을 위해 조국혁신당과 정치적 연대를 공식화했다. 

오 전 출마예상자는 조국 대표와 협력해 최전선에서 방패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서 전 예비후보는 지방의회와 중앙정치를 하나로 묶는 '정책 패키지'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오 전 출마예상자는 12일 평택시청 브리핑실 기자회견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시절부터 30년간 몸담은 민주당을 떠나 조국혁신당과 협력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 오세호 평택시을 국회의원 출마예상자가 12일 오후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발표했다. 그는 연고 없는 외부 인사 전략공천을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구태로 지적하며 조국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같은 날 오후 조국 후보 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가진 서 전 예비후보 역시 조국 대표와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공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춘생 최고위원, 차규근 국회의원, 이상기 전 경기도의원, 유승영 전 평택시의회 의장, 박영록 민주당 고문, 신상용 단장 등이 참석했다.

조국 후보는 서 전 후보를 평택의 자산으로 규정하며 가치와 철학에 따른 선택에 공감의 뜻을 전했다. 

서 전 예비후보는 정책 패키지 완성을 통해 평택의 미래 과제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이들의 행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방식에 대한 반발이 도화선이 됐다. 

오 전 출마예상자는 연고 없는 외부 인사 전략공천을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구태로 지적하며, 세 차례의 경선 박탈을 탈당 사유로 꼽았다. 

서 전 예비후보는 국가적 참사 앞에 책임 의식이 없는 인사의 공천에 항의하며 지난 8일 당을 떠난 바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