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에 AI 심은 TYM…'1조 매출' 다시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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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전통 제조업의 틀을 벗고 글로벌 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선다.
단순 생산 중심의 농기계 회사에서 벗어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기업으로 체질을 바꿔 4년 만의 연매출 1조원 복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지난달 김소원 신임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미래 전략으로 글로벌 AI·로보틱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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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지난달 김소원 신임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미래 전략으로 글로벌 AI·로보틱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핵심은 트랙터를 단순 기계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제어되고 스스로 고도화되는 SDV로 재정의한 점이다.
TYM은 기존 자율작업·정밀농업 기술에 피지컬 AI 혁신을 접목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전자산업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현지 맞춤형 전략도 강화한다. 최대 매출처인 북미 시장에서는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이스트 캠퍼스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를 거점으로 공급망과 서비스 대응력을 높여왔다. 여기에 T4058P, T3025, T5075 등 현지 전략형 신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북미 중심의 매출 구조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실제 지난해 기준 TYM의 북미 매출 비중은 약 64.6%(6006억원)에 달한다.
AI 중심의 체질 개선은 실적 반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TYM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897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131.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99.2% 급증하며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 코로나19 당시 '하비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첫 1조원을 달성했던 2022년 이후 4년 만의 복귀다. 당시 TYM은 소형 트랙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매출 1조1661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시장 환경 변화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지난해 매출 9403억원으로 반등 기반을 마련했다.
오너 3세인 김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선 점도 변화에 힘을 싣고 있다. 김 대표는 홍보와 경영지원본부장, CSO(최고전략책임자), 자회사 TYMICT 대표 등을 거치며 농업과 기술의 융합 전략을 주도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TYM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AI 기반 혁신 기술 도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원 기자 chjo0630@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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