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무리뉴 감독-레알, 다시 손잡나…'2가지 파격 조건' 걸린 운명적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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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 기자┃조세 무리뉴(63)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귀환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매체 '아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레알 수뇌부 사이 초기 접촉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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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송승은 기자┃조세 무리뉴(63)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귀환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매체 '아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팀의 통제력과 경쟁력을 동시에 회복시켜 줄 인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레알 수뇌부 사이 초기 접촉도 진행됐다. 아직 직접 협상 단계는 아니지만, 레알과 SL 벤피카 모두 시즌이 끝난 뒤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 지휘에 몰두하고 있다. 벤피카는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감독 거취 문제도 포르투갈 리그 종료 후 정리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레알 사이 직접 협상이 진행된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벤피카 역시 재계약을 제안한 상태라 향후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생활에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가족과 가까운 환경 속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레알 복귀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달라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도 구단 현 상황과 선수단 구성을 세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아스는 무리뉴 감독이 복귀 조건으로 두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는 이적시장 영향력이다. 선수 영입 전권까지는 아니지만, 전력 보강 방향에 감독 의견이 적극 반영되길 원했다.
두 번째는 구단 운영 구조 정비다. 특히 선수단 내부 갈등이나 감독 권위 약화 가능성을 가장 경계했다.
레알 입장에서도 시간은 많지 않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 시즌 종료 후 약 열흘 안에 무리뉴 감독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 금액은 약 300만 유로(약 52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위약금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지에서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레알 수뇌부가 '검증된 지도자' 무리뉴와의 재회를 실무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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