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일본 여자배구 히메지와 작별…"복귀 기회 준 구단에 감사"

권혁준 기자 2026. 5. 12. 14: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입단…무릎 부상에 고전하기도
이재영.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30)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과 작별했다.

히메지 구단은 12일 구단 SNS를 통해 이재영 등 5명의 선수가 구단을 떠난다고 밝혔다.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하던 이재영은 2021년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V리그를 떠났다.

이후 이재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서 한 시즌을 뛴 뒤 2년 넘게 무적 상태로 있다가 2024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1년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입단한 곳이 히메지였다.

이재영은 입단 초기엔 팀의 공격수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으나 이후 무릎 부상 등으로 고전했고 결국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재영은 구단을 통해 "배구선수로 복귀할 기회를 준 히메지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즌 막판엔 부상 때문에 생각대로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히메지 구단은 "이재영은 뛰어난 수비력과 상황 판단을 겸비했다"면서 "안정감 있는 리시브와 수비를 통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이재영은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