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공 던지는 투수 아냐" 끝판왕 오승환의 감탄, "나보다 훨씬 뛰어나" 극찬 일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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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9·한화 이글스)에 대한 분석에 아쉬운 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승환은 "류현진은 비교 대상 자체가 없다"며 "올 시즌에 투구하는 걸 보면 나이가 마흔인데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투구를 하고 있다. 작년 아쉽게 한국시리즈는 올라갔지만 성적은 내지 못했는데 이제 내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에 어떤 에너지를 주려고 한다. 젊은 투수들이 잘 봐야 한다. 몸 상태도 좋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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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승환 FINAL BOSS' 채널에서 류현진에 대한 분석 영상을 올렸다.
오승환은 도입부부터 "류현진은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다"라며 "게임하듯이 타자와 승부를 설계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구위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투구 설정이 잘못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정도로 기복이 없는 선수다.
류현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야구 최고의 투수다. 2006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첫 시즌부터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 석권한 그는 2012년까지 98승을 거두며 리그 최고 투수로 활약했다.
이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서도 78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ERA) 1위까지 달성했던 대투수다. 2024시즌을 앞두고 8년 170억원에 계약을 맺고 한화로 돌아온 그는 첫 시즌 10승, 지난해 9승을 거두며 변함 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돌연 장착한 스위퍼에 대해서도 "승부구를 던지는 선수만큼 날카롭진 않지만 쓰는 타이밍을 봤을 때 타자들에게 혼란을 줄 정도로 잘 쓴다"며 "류현진은 구종 가치를 경기를 하면서 스스로 높인다.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도 적재적소에 쓰는 걸 보면 정말 영리하게 경기를 하는 걸 알 수 있다"고 칭찬했다.
오승환은 "류현진은 비교 대상 자체가 없다"며 "올 시즌에 투구하는 걸 보면 나이가 마흔인데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투구를 하고 있다. 작년 아쉽게 한국시리즈는 올라갔지만 성적은 내지 못했는데 이제 내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에 어떤 에너지를 주려고 한다. 젊은 투수들이 잘 봐야 한다. 몸 상태도 좋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도 지적했다. "과거에 비해 구속이 덜 나오는 건 사실이다. 어떤 날은 상대적으로 더 나오고 덜 나오기도 한다"면서도 "그 상황에 맞게 다른 투구를 하고 좋은 구종을 적극 활용을 해서 경기를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미래에 대해서도 전망했다. "하락세가 분명히 올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에이징 커브라는 건 결국 결과가 좋지 않을 때로 따지는데 류현진은 구위가 떨어져도 경기 운영으로 풀어간다. 실질적으로 에이징 커브가 와도 2~3년은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과의 비교에 "류현진 선수가 훨씬 좋다"며 "저는 경기에 나가봐야 20구를 던진다. 그 안에서 제구를 찾는 것이고 류현진은 100구를 던진다. 얼마나 대단한가"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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