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하던 비행기 “옆으로 넘어진다”…강풍에 기우뚱거리자, 조종사 '고어라운드'

이상목 2026. 5. 12.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강한 측풍으로 착륙에 실패한 뒤 복행(고어라운드)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강한 측풍으로 착륙 실패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일본 공항 착륙 장면인데 정말 아찔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강한 측풍에 기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풍에 기우뚱한 항공기. 사진=엑스 갈무리

일본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강한 측풍으로 착륙에 실패한 뒤 복행(고어라운드)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강한 측풍으로 착륙 실패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일본 공항 착륙 장면인데 정말 아찔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강한 측풍에 기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는 중심을 잡지 못하자 즉시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상승했다.

해당 항공편은 복행 절차를 수행한 뒤 정상적으로 다시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풍에 기우뚱한 항공기. 영상=엑스 갈무리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완벽한 판단이었다” “조종사의 신속한 결정에 감사하다”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했다고 밝힌 한 일본인 누리꾼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흔들림이었다. 비행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줄 알았다”며 “정말 살얼음판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측풍은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착륙 중 항공기가 기울거나 활주로를 벗어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측풍이나 급변풍(윈드시어)이 발생하면 조종사는 안전을 위해 즉시 복행을 선택하게 된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