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22억 원 규모 융자 지원

조언 기자 2026. 5.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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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차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이나 기타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도 신청할 수 없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와 신용보증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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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대 3억·소상공인 최대 1억 저금리 대출…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용산구청사 전경.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차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2억5400만 원이다. 용산구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된 1차 지원에서는 총 44개 업체에 약 27억 원이 지원됐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 원, 소상공인 최대 1억 원이다. 선정된 업체는 연 1.5% 저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기술개발 등 경영 전반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2차 지원부터는 신청 방식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정해진 접수 기간 내 신청해야 했지만, 이번부터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과 무도유흥주점, 금융·보험·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행성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5년 이내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이나 기타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서 담보 이용 시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상담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문의는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창구(02-795-8014) 또는 용산구 지역경제과(02-2199-6783)로 하면 된다.

한편 용산구는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금융지원 기반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10억 원, 하나은행 3억 원이 각각 출연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최대 162억5000만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와 신용보증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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