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층간소음' 논란→빠른 사과에도…"1층인데" vs "단독주택이냐" 갑론을박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빈우가 새벽 라이브 방송으로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직접 사과했지만, 누리꾼 사이 논쟁의 불씨는 여전하다.

최근 김빈우는 틱톡 라이브 방송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층간소음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빈우는 화려한 조명 안경을 착용한 채 마이크를 들고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를 즐기고 있었다. 실내조명과 분위기는 이른바 '홈클럽'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해당 방송이 새벽 1시 무렵 진행됐다는 점이었다. 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아파트냐"고 묻자, 김빈우는 "1층이거든요?"라고 답했고,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1층이면 괜찮지 않냐"며 옹호 입장을 보였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새벽 시간대에는 너무 시끄럽다", "대각선 세대까지 소음이 전달된다",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처럼 행동하면 민폐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과거 층간소음 피해 경험을 언급한 일부 누리꾼들도 "1층이라고 해서 새벽에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게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빈우는 결국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지난 11일 계인 계정을 통해 "짧은 생각으로 깊이 반성 중이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 죄송하다"고 적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를 두고 "빠르게 사과한 건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처음 대응이 너무 당당해서 더 아쉬웠다", "층간소음은 누구에게나 민감한 문제"라는 지적도 동시에 나오며 파장이 이어졌다.

현행법상 공동주택 소음 문제는 1층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반복될 경우 형사 처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2년생 김빈우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 사업가 전용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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