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성형 AI 사용률, 전세계 ‘최고 속도’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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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공개한 '2026년 1분기 글로벌 AI 확산 트렌드와 인사이트'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 근로 연령 인구 중 생성형 AI를 사용한 비율도 올해 1분기 17.8%로 지난해 하반기 16.3%보다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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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공개한 ‘2026년 1분기 글로벌 AI 확산 트렌드와 인사이트’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해 6.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조사 대상 경제권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글로벌 순위도 18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성장세를 “아시아 전반의 AI 확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 15곳 가운데 12곳이 아시아에 있고, 이들 시장의 AI 사용자 수는 25%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사용자 수 증가율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태국 36%, 일본 34% 등의 순이었습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도 빠른 확산세가 관측됐습니다.
MS는 장기간 축적된 디지털 인프라 투자와 국가 차원의 AI 전략, 높은 소비자 수용도, 현지 언어로서 주요 AI 모델 성능 개선, 신기술을 일상과 경제 활동에 신속하게 통합하는 역량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현지 언어 지원 강화와 멀티모달 상호작용 기능 고도화도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보고서는 비영어권 언어 성능이 개선되면서 메시징, 검색, 학습, 콘텐츠 제작 등 일상적 사용 사례에서 AI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전 세계 근로 연령 인구 중 생성형 AI를 사용한 비율도 올해 1분기 17.8%로 지난해 하반기 16.3%보다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생성형 AI 사용률이 30%를 넘긴 국가는 전 분기 18개국에서 26개국으로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70.1%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70%를 넘어섰고, 싱가포르 63.4%, 노르웨이 48.6%, 아일랜드 48.4%, 프랑스 47.8% 등의 순이었습니다.
다만 지역 간 AI 사용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분기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 생성형 AI 사용률은 27.5%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8%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면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는 15.4%로 1.3%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보고서는 전력 공급과 인터넷 연결성, 디지털 역량 등 기반 인프라 격차가 해소되지 않으면 생성형 AI 혜택이 불균등하게 분배돼 세계적 불평등 구조가 고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집계·비식별화된 MS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 인터넷 보급률, 국가별 인구 규모 차이 등을 반영해 해당 기간 생성형 AI 제품을 사용한 15∼64세 근로 연령 인구 비율을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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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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