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소배당 2400원 상향…3년 주주환원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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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KT가 2026~2028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하고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민혜병 KT CFO는 "이번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주주친화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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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주주환원 예측 가능성 강화”

|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KT가 2026~2028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하고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배당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T는 12일 공시를 통해 비현금성·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일시적 손익에 따른 변동성을 줄여 투자자들이 배당 수준을 보다 예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올해 연간 최소 주당배당금(DPS)을 24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중기 정책에서 제시했던 최소 DPS 1960원보다 상향된 수준이다.
분기배당 기조도 유지한다. 2026년 1분기 배당금은 주당 60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6월 11일이다. KT는 주주 편의성 제고를 위해 PC·모바일 기반 온라인 배당금 조회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소각도 이어간다. KT는 앞서 2025~2028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 방식으로 약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매입한 자사주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소각할 예정이다.
KT는 또 2025년 기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면서 올해 지급되는 배당금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소득을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과세하는 제도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 부담 완화와 세후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민혜병 KT CFO는 "이번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주주친화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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