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신지혜 기본소득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2일 출마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후보에게 "공천만으로 당선이 보장된다는 안일한 생각 대신 공정하게 방송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신 후보는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AI전문가를 공천한 것은 기본소득당이 주목하는 광산 산업혁신 필요성을 민주당도 공감한다는 증거"라며 "광산을 보선은 전남광주 특별시 산업혁신의 구체적 입법과제를 논의하는 비전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 후보에게 "시민사회와 언론사가 제안하는 정책토론에 참석하고 '토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함께 목소리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방송 토론회에 초청대상 후보자 외 모든 후보들이 동등한 자격으로 출연해 토론하는 데 대해서도 동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82조2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 초청 대상자를 최근 4년 이내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선거에 입후보해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초청 대상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는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도 참석할 수 있다.
앞서 신 후보는 1호 공약인 산업혁신 이익공유제(공공투자 시민배당) 도입을 비롯 군공항 부지 AI 거점 활용, 미래차·반도차 혁신, 산업전환공사 설립과 최저임금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