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2호선 2단계 13공구 보완 설계 착수…예산 줄이고, 편의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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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단계 13공구의 235정거장 위치를 당초 광산구 임방울대로 중앙에서 인근 풍영정천 이면도로 쪽으로 옮긴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수완지하차도와 대형 건물 밀집 구간 사이에서 현 설계로는 시공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비 291억 원을 줄이고 출입구도 늘릴 수 있는 이번 대안 노선 방안을 확정하고 보완 설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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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정거장 위치, 풍영정천 이면도로 쪽으로 이전

[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단계 13공구의 235정거장 위치를 당초 광산구 임방울대로 중앙에서 인근 풍영정천 이면도로 쪽으로 옮긴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수완지하차도와 대형 건물 밀집 구간 사이에서 현 설계로는 시공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비 291억 원을 줄이고 출입구도 늘릴 수 있는 이번 대안 노선 방안을 확정하고 보완 설계에 들어갔다.
13공구는 수완우미린2차에서 수완지하차도를 거쳐 운남교차로까지 2.63㎞ 구간에 정거장 2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235정거장 일대의 개착공법 시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대형 건물과 가시설 벽체 사이가 25㎝ 안팎으로 거의 붙어있다시피 해 작업 공간이 나오지 않고, 최소 차로 폭 3m와 보행 공간도 확보가 어려워진 탓이다.
열수송관 등 대형 지장물 14종도 옮겨야 하는 데다 병원·은행·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363세대의 단전 피해도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024년 말부터 이듬해 5월까지 6차례 설계도서 적정성 검토회의를 거친 뒤, 지난해 9월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자문회의에서 현실적 시공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35정거장을 풍영정천 이면도로 쪽으로 95m가량 옮기는 방식이 채택됐다.
이로써 총연장은 2564m로 줄고, 심도는 지하 21m로 아파트 7층 높이까지 낮아져 이용자 접근성이 개선된다.
공사비는 1733억 원으로, 당초 노선 추정치 2024억 원 보다 291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출입구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개선된다. 다만 공사 기간은 2030년 9월까지 당초보다 18개월 연장된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듣고 설계를 변경하느라 공사 기간은 다소 늦춰졌지만 예산이나 편의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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