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차은우, '우영우' 신화 재현하나 "'원더풀스' 안 보시는 분들 세뇌할 것" [MD현장](종합)

김하영 기자 2026. 5. 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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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윤지, 배나라, 정이서, 손현주, 김해숙, 박은빈, 임성재, 최대훈(왼쪽부터)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유인식 감독의 '원더풀스'가 주연 배우 박은빈과 함께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 김해숙, 손현주, 정이서, 최윤지, 배나라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유인식 감독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오랫동안 히어로물과 어드벤처 장르에 대한 로망을 품어왔다는 유인식 감독은 "원안을 보고 제 가슴도 두근두근했었다. 제가 만들어서 특별하지만 또 다른 흥분을 느껴 연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르는 기본적으로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놀이공원에서 어트랙션을 탈 때 벨트를 찰 때부터 두근두근한다. 끝날 때까지 일어나고 싶지 않은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더풀스'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질적인 것들이 부딪혔을 때 생기는 예상 밖의 일을 좋아한다. 장르는 대중적이지만 캐릭터는 마이너한 걸 표현하고자 했다"며 "제목 하나에 잘 드러난 것 같아서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박은빈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박은빈부터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들이 '원더풀스'에서 초능력자로 등장한다.

박은빈은 순간이동 능력을 얻은 해성시 공식 개차반 은채니 역을 맡는다. 그는 "그동안 표현했던 어느 캐릭터들보다 사고방식 자체가 단순한 편이었다. 저 또한 이 친구의 세상을 알아가면서 즐거운 경험을 했고 채니를 따라오시면 시청자들도 함께 즐거운 체험을 공유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최대훈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최대훈은 여기저기 끈끈하게 붙어버리는 해성시 대표 개진상 손경훈 역으로 분한다. 그는 "제 생각에는 조금은 엉뚱하고 재밌는 동화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으니 유쾌하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임성재는 주체할 수 없는 괴력을 소유하게 된 해성시 왕호구 강로빈 역을 맡는다. 그는 "제가 본 박은씨의 모습도 가장 귀여운 모습이 나온다"고 귀뜸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임성재가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김해숙은 해성시 큰손식당 주인이자 은채니의 할머니 김전복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또한 손현주는 초능력 연구 책임자 하원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정이서, 최윤지, 배나라는 하원도에게 실험당해 초능력을 얻은 '분더킨더' 3인방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각각 환각, 최면, 중력이라는 강력한 능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배우 임성재, 박은빈, 최대훈(왼쪽부터)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특히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는 유인식 감독의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함꼐 호흡을 맞춘 연이 있다.

유인식 감독은 "'우영우'를 하면서 박은빈 배우를 계속 감탄하면서 봤다. 이 배우에게는 불가능한 게 없는 게 아닐까 싶었고 이런 것도 해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코믹 센스도 좋고 과감하고 용기 있는 배우다"고 박은빈을 치켜세웠다. 이어 "임성재 배우도 다른 영화에서 보고 깜짝 놀라서 캐스팅했다. 그때도 채소를 다듬고 있다고 방긋이 웃는 게 다였지만 본인의 존재감을 조절할 줄 아는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해 또 같이 일하고 싶었다"먀 신뢰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해숙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박은빈은 "유인식 감독님과 다시 한번 '우영우' 이후에 즐겁게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서 방긋이 웃던지 박장대소 하던지 웃음을 드리는 작품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흔쾌히 선택했고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인식 감독에게 언급받지 못한 최대훈은 서운함을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는 "이유없이 잘 맞거나 멀어지는 사람이 잇는데 저 사람은 나랑 비슷하고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다. 은빈 배우 말처럼 단시간 내에 다시 만날줄 몰랐고 불러주셔서 한 걸음에 달려가게 됐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배우 손현주가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손현주는 유인식 감독에게 의지한 게 많았다고 밝히면서 "앞에 계신 분들은 유인식 감독님과 최소 두 번은 같이 한 것 같은데 제가 좀 더 노력해서 꼭 두 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가지 장치가 있는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라 여러분이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은빈은 "세기말 감성을 듬뿍 담았으니까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간접 경헙을 하시고 이미 태어나신 분이라면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현실에 복잡다감함을 잊고 싶다면 '원더풀스'를 선택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배우 최윤지, 배나라, 정이서(왼쪽부터)가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원더풀스 '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유인식 감독은 "CG도 들어가고 특수효과도 준비했지만 찍고 나고 보니 모든 것을 완성시키는 건 배우들의 얼굴"이라며 "너무 훌륭한 연기들이 담겨 있으니까 즐기시라. 많이 웃으시고 따뜻한 감정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헤외 반응을 보니 호의적으로 봐주셔서 글로벌 1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정이서는 "혹시라도 못 보게 되는 분들이 있다면 저의 세뇌 능력을 통해서 꼭 보게 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원더풀스'는 오는 15알(금)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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