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종합감사 대비 특별 지원체계 구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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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이 도내 일선 교육지원청 최초로 각급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는 종합감사 대비 특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본격 시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교육지원청이 선보인 '학교 종합감사 비품 일괄 지원사업'은 그동안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했던 감사수감용 복합기, 문서세단기, 노트북 등 주요 비품의 대여와 설치 및 회수 등의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이 일괄 계약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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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역 내 유, 초·중·고교에서 종합 감사 등의 수검을 준비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게 해 온 종합감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 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12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교육지원청이 선보인 '학교 종합감사 비품 일괄 지원사업'은 그동안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했던 감사수감용 복합기, 문서세단기, 노트북 등 주요 비품의 대여와 설치 및 회수 등의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이 일괄 계약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존 학교 종합감사 체계에서 수감 학교는 그동안 감사가 시작되기 전, 감사반이 사용할 사무 환경을 직접 조성했다.
즉, 고양지역 총 197개 학교(올해 3월1일 기준) 중 해마다 20%선에 해당하는 40여 개교가 종합감사 대상으로 이들 학교는 매번 감사를 위해 컬러복합기, 문서세단기, 노트북 등의 비품을 단기로 임대하거나 학교 내 기존 장비를 이동 배치해 왔다.
이로 인해 대략 3~ 4일간 진행되는 감사기간인데도 ▶예산의 비효율성 ▶행정 업무 과중 ▶교육 활동의 지장 등을 초래했다.
실제 일선 학교는 종합감사 대비 복합기 렌탈과 관련 시중 대여업체들이 대부분 최소 1개월 단위로 임차계약을 체결하는 탓에 일선 학교는 단 며칠간의 사용을 위해 16만5천 원 상당의 복합기 임대료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또 각 학교 행정실은 감사 준비 외에 적합한 업체 선정 부수적인 행정 절차는 물론 장비 설치와 회수 과정에서 외부 인력을 통제하고 장소를 배정하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별도의 장비를 임대하지 못하는 경우 학교가 보유한 비품을 감사장으로 옮겨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짧게는 4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교사들의 수업 자료 출력이나 행정 업무 처리가 중단되는 사태도 빈번했다.
하지만 이번 지원사업 이후 고성능 복합기를 비롯해 대용량 문서세단기, 감사 전용 노트북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감사반이 즉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돼 실제 감사를 수감한 학교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일산동구 A고등학교 행정실 관계자는 "이번 변화로 교육지원청에서 알아서 장비를 가져다 놓고, 끝나니 바로 가져가 주니 가히 '혁신'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 같은 행정혁신은 단순한 비품 대여 지원을 넘어 감사를 '통제와 적발'이 아닌 '소통과 지원'의 과정으로 변화시키는 마중물로 도내 모든 학교에 빠르게 전파될 기대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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