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입양' 정샘물, '자식 농사'까지 大성공…영재 판정→음악 재능까지 [RE: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뷰티 사업가 정샘물이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정샘물은 자신의 채널에 '에피소드 2. 글로벌 출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일본으로 출장을 간 그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딸 이야기를 꺼내다 뜻밖의 눈물을 보였다. "나 어제 울었다"고 운을 뗀 그는 "우리 아인이가 클라리넷 연주 파일을 보내줬다"며 제작진에게 딸 아인 양의 연주 음원을 직접 들려줬다. 음원이 흘러나오자, 그의 눈시울은 이내 붉어졌고 끝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정샘물은 "그 어떤 연주보다 좋더라"며 "짐을 싸다가 메신저로 파일이 왔는데 듣다가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에 스태프들이 웃으며 "왜 이렇게 우냐"고 묻자, 그는 "진짜 너무 좋았다"며 좀처럼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후에도 새 스태프가 합류하자 그는 "아인이 클라리넷 연주 들려드릴까요?"라며 또다시 음원을 틀었다. 그는 "너무 감정 이입하면 안 되는데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며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으로 주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샘물은 즉석 MBTI 테스트도 진행했다. 그는 "혼자 쉬는 것보다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스타일"이라며 강한 외향형 성향을 드러냈다. 연 매출 1,350억 원 규모의 뷰티 브랜드를 이끄는 CEO답게 "머릿속이 항상 현실적인 생각으로 꽉 차 있다"며 "아이들 학교 일, 디자인 컨펌, 제품 리뷰까지 동시에 챙겨야 한다"고 숨 가쁜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97년 연예기획사 대표 출신 유민석과 결혼한 정샘물은 두 딸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지난 2일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딸들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둘째 딸이 영재 판정을 받았다"며 "밥을 먹을 때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 오히려 걱정될 정도"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정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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