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경규, 남몰래 '힘겨운 사투'중…"점심·저녁 괴로워" [MHN:픽]

윤우규 2026. 5.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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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당뇨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갓경규'에서는 '국민 절반이 당뇨? 당뇨 합병증으로 수술받은 이경규가 파헤친 혈당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경규는 '당뇨' 전문의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요즘 우리나라에 당뇨 환자가 엄청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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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당뇨 전 단계 판정 후 혈당 관리 중…"점심·저녁 식사 항상 괴롭다"

(MHN 윤우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당뇨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갓경규'에서는 '국민 절반이 당뇨? 당뇨 합병증으로 수술받은 이경규가 파헤친 혈당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경규는 '당뇨' 전문의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요즘 우리나라에 당뇨 환자가 엄청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우리나라 인구 중에 600만 명 이상이 당뇨 환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뇨 전 단계 인구는 1600만 명이다. 합치면 2200만 명이니까 국민 절반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저는 5년 전부터 당뇨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의사 선생님이 당뇨 전 단계라고 이야기하더라"라며 "삶의 질이 없다. 먹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점심과 저녁 식사는 항상 괴로워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문의는 "당뇨라는 병이 음식으로만 접근하면 상당히 힘들다. 근데 이제 음식 종류 수가 많다 보니까 안 좋은 음식을 안 먹으려고 하는 게 더 우선이다"고 전했다. 또 "한식 식단은 괜찮다. 쌀이 나빠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은 분해되면 포도당이 되는 거니까 밥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며 "과자나 액상 과당이 들어간 음식들은 멀리하는 것이 맞다. 쌀은 좋은 당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과거 이경규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한 지표인 '당화혈색소' 수치가 '6.8%'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6개월 후 병원에 방문하니 5.8%가 나와서 의사 선생님도 놀랐다. 당시 곡기를 끊었다. 현미만 조금 먹었다"며 "그러나 이후 6.2~3%까지 또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쌀밥 대신 현미밥을 들고 다닌다고도 말했다.

이경규는 "10여 년 전 관상동맥 세 개 중 하나가 막혀 시술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혈당 스파이크가 되면 혈전이 생긴다고 하더라.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그걸 뚫었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여러분 우리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당뇨 이겨내길 바란다"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사진=채널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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