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스 홍대서 ‘진격의 거인展 FINAL’ 6월 서울 상륙

손재철 기자 2026. 5.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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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첫 페이지부터 뇌리를 강타하는 강렬한 문장과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으로 주목 받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인 ‘진격의 거인’이 오는 6월, 서울에서 전시된다.

작품 시리즈 완결된 이후에도 재조명되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 받는 작품이다.

최근 국내에서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콜라보 굿즈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로도 나온 직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THE LAST ATTACK)’이 돌비 시네마, 4DX, MX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재개봉되며 현재도 작품 인기를 끝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진격의 거인展 FINAL’은 내달 19일부터 덕스(DUEX) 홍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약 11만 명이 찾아 화제를 모았던 기존 전시를 기반으로 핵심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관객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그 당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들이 가미되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원화(복제)와 실물 전시물, 영상, 작가 인터뷰, 포토존 등을 통해 관객이 ‘진격의 거인’ 작품의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관객은 ‘벽 안’과 ‘벽 밖’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입장한 후, 선택에 따라 도입부의 각기 다른 원화를 감상하게 된다.

스토리 전개에 따라 총 200여 점 복제원화와 함께 조사병단의 망토, 미카사의 머플러 등 작품 속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실물로 구현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5 와이드 스크린 맵핑 기술과 4채널 입체 사운드로 실감나는 전투 영상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Isayama Hajime)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까지 알차게 볼 수 있다.

현장에선 관객이 벽 속의 거인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과 전시 한정 굿즈, 네컷 사진, 콜라보 카페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예스24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 오픈부터 3일간(6월 19일 ~ 21일)은 관람일시를 지정하는 회차 관람제로 운영되고, 6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상시 관람제로 운영된다.

‘진격의 거인’은 2009년 9월,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1년 4월까지 장장 11년 7개월 동안 이어진 작품이다. 이어 2013년부터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얻었다. 2023년 11월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되며 무려 10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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