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AI 무게중심 학습→추론으로…양자컴퓨팅은 다가온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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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3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을 심층 분석한 'GTC 딥다이브 차세대 컴퓨팅, 추론, 그리고 AI 에이전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AI가 '잘 만든 기술'에서 '많이 쓰이는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양자컴퓨팅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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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많이 쓰이는 산업’으로 전환
엔비디아 양자컴퓨팅 주도권
![토스증권 ‘GTC 딥다이브’ 리포트 [토스증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ned/20260512105913631grvq.png)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3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을 심층 분석한 ‘GTC 딥다이브 차세대 컴퓨팅, 추론, 그리고 AI 에이전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AI가 ‘잘 만든 기술’에서 ‘많이 쓰이는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양자컴퓨팅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또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우선 리서치센터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AI 산업이 단순 모델 성능 경쟁의 시대를 지나, 추론과 인프라, 생태계 중심의 ‘제2막’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AI 산업이 특정 기업의 독식 보다는 인프라, 플랫폼, 모델, 서비스 등 각 영역별 핵심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AI 수요 확대와 효율 개선이 사용량 증가로 이어짐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에는 AI 산업의 중심축이 학습(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단순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보다 제한된 전력과 시간 안에서 연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GPU뿐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 AI 인프라 전반의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센터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데이터센터가 단순 서버 공간을 넘어 ‘AI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다고 봤다. 데이터와 전력은 원재료, GPU는 기계, AI 모델은 생산 라인 역할을 하며, AI 공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력 효율과 냉각 기술 등 인프라 병목 해소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네모클로’(NemoClaw) 생태계를 통해 GPU 판매를 넘어 AI 에이전트 생태계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중요성도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리서치센터는 양자컴퓨팅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AI 인프라 논의의 연장선 위에 올라와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GPU와 CPU를 연결하는 ‘NVQLink’와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CUDA-Q’, 핵심 병목인 오류 정정과 보정을 자동화하는 ‘Ising’ 등을 통해 양자컴퓨팅을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 위에서 작동하는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이 양자컴퓨팅 범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AI에 이어 차세대 컴퓨팅에서도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GTC를 통해 AI 산업의 경쟁력이 단순 모델 성능보다 인프라와 효율과 생태계 확장에 의해 결정되는 패러다임 전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AI 모델 자체뿐만 아니라 메모리, 데이터센터, 전력 등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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