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중 20% 급등…깜짝 실적·피지컬 AI 기대감 견인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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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하면서 강세를 띄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NDR) 당시 피지컬 AI 사업 가속화가 확인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며 투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도 LG전자의 피지컬 AI 사업 재평가를 언급하며 목표 주가를 19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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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
피지컬 AI 사업 기대감에
목표주가 19만 5000원까지

LG전자(066570)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하면서 강세를 띄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NDR) 당시 피지컬 AI 사업 가속화가 확인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며 투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17만 4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0% 넘게 급등하며 19만 4900원 선을 터치, 신고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 재진입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반면, LG전자는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1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례적인 강세의 배경에는 실적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2.9% 증가한 1조 67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영업이익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지컬 AI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단기적으로는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에 따라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전·전장·AI DC(데이터센터)·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 2000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도 LG전자의 피지컬 AI 사업 재평가를 언급하며 목표 주가를 19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VS(전장)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수준으로, 로봇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하반기 이후 멀티플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권순철 기자 kssunch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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