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韓 AI 확산속도 세계 최고”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6. 5.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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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용률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 근로 연령(15~64세) 인구 중 생성형 AI를 사용한 비율은 16.3%에서 17.8%로 1.5%포인트(p) 증가했다.

생성형 AI 사용률이 30%를 넘은 나라는 26개국으로 전 분기 18개국에서 8개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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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AI 확산 보고서
한국 생성형AI 사용률
6.4%p 오른 37.1%로
세계 최고 상승세 기록
2025년 6월 이후 AI 사용자 비중 증가율 상위 국가. <마이크로소프트>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용률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 근로 연령(15~64세) 인구 중 생성형 AI를 사용한 비율은 16.3%에서 17.8%로 1.5%포인트(p) 증가했다.

생성형 AI 사용률이 30%를 넘은 나라는 26개국으로 전 분기 18개국에서 8개국 늘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70.1%로 세계 최초로 70%를 돌파했으며, 싱가포르(63.4%), 노르웨이(48.6%), 아일랜드(48.4%), 프랑스(47.8%)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전 분기 대비 6.4%p 상승한 37.1%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순위도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보고서는 아시아가 글로벌 AI 확산을 이끄는 주요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15개 국가 중 한국을 포함한 12곳이 아시아 국가였다. 이들 국가의 AI 사용자 수는 최소 25%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43%), 태국(36%), 일본(34%)이 성장을 주도했다.

아시아의 AI 확산이 빠른 이유로 보고서는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장기 투자, 국가 차원의 AI 전략, 높은 소비자 수용도, 아시아 현지 언어에서의 주요 모델 성능 개선, 신기술을 일상과 경제 활동에 빠르게 통합하는 역량 등을 제시했다.

기술적으로는 현지 언어 지원 강화와 멀티모달 상호작용 역량 확대가 확산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14개 언어에서 동일한 지식 과제를 평가하는 다국어 벤치마크 MMMLU 등에서 확인된 비영어권 성능 개선으로 AI 도구가 다국어 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는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과 높은 디지털 참여도와 맞물려 아시아 지역의 선진·신흥 국가 전반에서 AI의 더 빠른 확산을 가능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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