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참석행사 총격범, 법정서 "암살 등 혐의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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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 장소 바로 앞에서 총격 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법정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 용의자인 콜 토머스 앨런의 변호인인 테지라 아베 변호사는 워싱턴 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앨런에게 적용된 △대통령 암살 미수 △연방 공무원에 대한 공격 △총기 관련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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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 용의자인 콜 토머스 앨런의 변호인인 테지라 아베 변호사는 워싱턴 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앨런에게 적용된 △대통령 암살 미수 △연방 공무원에 대한 공격 △총기 관련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사건 현장에서 체포돼 구속 상태인 앨런은 오렌지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날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다.
앨런은 지난달 25일 밤 워싱턴 힐튼 호텔 내 만찬장 근처의 보안 검색 구역에서 △산탄총 △권총 △칼 등으로 무장한 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직후 당국에 제압됐다. 앨런은 당시 총기를 발사해 보안 요원 1명이 맞았으나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던 덕분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만찬장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 고위 당국자 등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앨런 측은 △이번 사건을 관할하는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 검사장 △피로 검사장이 이끄는 워싱턴 DC 연방 검찰청 전체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블랜치 대행과 피로 검사장이 당시 만찬에 참석했기에 앨런의 잠재적 타깃이었을 수 있는 만큼, 이 사건과 관련한 객관적인 제3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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