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美 51번째주 편입? 트럼프 "진지하게 고려"…이유는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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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편입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에 관심을 갖는 것이 베네수엘라 국가 경제와 민주주의 제도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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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편입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는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막대한 석유 매장량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규모를 약 40조달러(한화 약 5경9172조원)어치로 추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뒤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석유 매장량에 대한 관심을 공공연하게 드러내왔다.
그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 직후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의 석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언했고 주요 석유 회사들의 투자를 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에 관심을 갖는 것이 베네수엘라 국가 경제와 민주주의 제도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는 "베네수엘라에 최근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51번째 주로 편입해줄 사람 없느냐"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와 관련, 백악관 관계자는 폭스뉴스에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며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석유가 다시 흘렀고 수년간 없던 막대한 자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지난달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량은 하루 100만 배럴을 넘어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51번째 주 편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날 언급과 관련,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우리 국민은 주권을 지키고 독립을 수호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며 "베네수엘라는 식민지가 아니라 자유 국가"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그린란드 등에 대해서도 미국의 일부로 품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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