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 스윙스 법카 5천만원 무단 사용…"오빠가 쓰라고 했다" 거짓 증언 [마데핫리뷰]
김지우 기자 2026. 5. 12. 09:56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과거 분실한 법인카드로 5,000만 원이 무단 결제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은지’ 영상에서 스윙스는 “회사에서 돈 관리하는 직원이 와서 ‘대표님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며 “어떤 사람이 법인카드를 6개월 동안 약 5,000만 원 썼다더라”고 밝혔다.
카드 사용 내역 대부분이 미용실과 숍 등 뷰티 업종이었다며 “직원들은 소속 가수들이 결제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한 미용실을 통해 결제자의 연락처를 확보했고, 직접 통화까지 이어졌다.



스윙스는 “전화했더니 20대 중후반 여성이 받았다. ‘스윙스 오빠가 쓰라고 했는데?’라더라”고 말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술자리에서 스윙스와 합석했고, 당시 스윙스가 “‘앞으로 내 돈 써’라며 카드를 건넸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이다.
이후 스윙스는 약 6개월 전 법인카드를 잃어버린 사실을 떠올렸다고. 그는 “같은 계좌에 연결된 카드가 하나 더 있어서 신경 안 쓰고 있었다”며 “카드에 회사명이 적혀 있으니 검색해보고 제 회사 카드라는 걸 알고 쓴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해당 여성은 사용 금액 전액을 변제했다. 스윙스는 “한 달에 일정 금액씩 갚게 했고, 3년 정도 걸려 모두 돌려받았다”며 “지금 생각하면 웃긴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윙스는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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