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부진, 식품 해외사 성장”…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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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271억원, 영업이익은 14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111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3조384억원, 영업이익은 1430억원을 기록해 각각 3.9%, 11.2% 상승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988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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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485억원…전년比 26%↓
“K-푸드 영토 확장, 바이오 개선할 것”
![CJ제일제당 CI. [CJ제일제당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mk/20260512094508736zqnt.jpg)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111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7.2% 줄었다.
구체적으로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3조384억원, 영업이익은 1430억원을 기록해 각각 3.9%, 11.2% 상승했다. 해외 시장에서 만두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전략제품(GSP)이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국내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5555억원으로 4.5% 상승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만두와 상온밥의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7%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한 치바 신공장 효과로 만두 매출이 17%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11.0%)를 돌파했으나, 미초 사업은 수익성 중심 운영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유럽과 아태지역은 각각 17% 성장했다. 유럽에서는 만두와 치킨, 누들 등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아태지역에서는 만두와 김스낵·상온 제품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베트남과 오세아니아 매출이 각각 32%, 31% 늘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829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소재 사업은 수익성 하락과 대두박 시황 약세로 부진했다. 다만 가공식품 부문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셰프 컬렉션 등 지식재산권(IP) 연계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988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2.4% 감소했다.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핵산과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도 신규 고객사 확보로 판매량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반면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라이신 가격 역기저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글로벌 전략 제품을 앞세워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주에서는 만두와 상온밥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 유럽에서는 메인스트림 채널 진입 확대와 제품군 확장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트렌드 기반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바이오사업은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만두를 비롯한 글로벌전략제품 통한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바이오 판매 확대 및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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