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주면 최대 220억원 준다’…이란 정조준 美, ‘이례적 규모’ 포상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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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금융 메커니즘 붕괴를 부를 수 있는 정보"에 최대 1500만 달러(약 220억원)라는 이례적 규모의 포상금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 또한 직접 나서서 이란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이란전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우호적이라고는 볼 수 없고, 미중 정상회담 또한 앞둔 상황인 만큼 미국이 실제 군사 행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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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닷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ned/20260512092307424gjds.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금융 메커니즘 붕괴를 부를 수 있는 정보”에 최대 1500만 달러(약 220억원)라는 이례적 규모의 포상금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포상금은 미국 국무부의 ‘정의를 위한 포상금’(Rewards for Justice)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IRGC, IRGC 쿠드스군, 그 지부 또는 주요 금융 조달 메커니즘의 수익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IRGC의 위장 기업, IRGC의 제재 회피를 도와주는 조력자, 이들과 거래하는 금융 기관에 대한 정보도 포상금 지급 대상이다.
그런가 하면 “IRGC의 거래를 촉진하는 금융 기관 또는 환전소”, “IRGC가 테러리스트 및 민병대 대리인과 파트너에게 자금과 물자를 이전하는 방법” 또는 IRGC가 소유한 기업에 대한 정보도 포함될 수 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경제를 압박하고 이란 당국이 종전 합의를 하도록 밀어붙이는 노력 와중에 이번 포상금 발표가 있었다고 짚었다.
이날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IRGC가 중국에 이란산 석유를 팔고 운송하는 일을 도운 혐의로 개인 3명과 기관 9곳을 제재 대상으로 정했다. 개인 3명은 모두 이란 국적, 기업 9곳 중 4곳은 홍콩, 4곳은 아랍에미리트(UAE), 1곳은 오만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 또한 직접 나서서 이란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이란과의 휴전 상황을 놓고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해진 상태”라며 이란 측 종전안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포기 등 미국의 핵심 요구사항을 거부하면서 미국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실제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미 해군 제6함대는 핵잠수함인 오하이오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전날 스페인 남부 해안의 영국령 지브롤터에 당도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통 공개하지 않는 핵잠수함의 위치를 미군이 이례적으로 말한 건 이란을 겨냥한 경고성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이란전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우호적이라고는 볼 수 없고, 미중 정상회담 또한 앞둔 상황인 만큼 미국이 실제 군사 행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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