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넘어선 '멀티모달 AI' 시대… 비큐AI, 데이터 인프라 혁신 주도

이대율 2026. 5.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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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영상, 문서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비큐AI는 멀티모달 AI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구조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비큐AI가 멀티모달 기반으로 재편되는 AI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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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 CI [사진 =비큐AI]

인공지능(AI)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영상, 문서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복합적인 형태의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 환경에서 단일 언어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로 풀이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R&D), 고객 운영 등 핵심 업무 전반에서 탁월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어도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역시 멀티모달 AI를 자사의 업무 도구 및 콘텐츠 제작 환경에 발 빠르게 통합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핵심 평가 지표로 멀티모달 성능이 꼽히는 등 관련 기술 고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멀티모달 AI의 확산은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하고 의미를 연결해야 하므로, 단순한 데이터의 양을 넘어 고품질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실시간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정제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비큐AI는 자사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플랫폼인 'RDPLINE'을 내세워 데이터 인프라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RDPLINE은 합법적이고 신뢰성 높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큐AI는 최근 뉴스와 영상 데이터를 결합한 학습 데이터 공급망을 구축하고 언론 및 미디어 기반의 영상 데이터셋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큐AI는 멀티모달 AI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구조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도표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통합적으로 처리해 복합 데이터의 의미 연결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더불어 뉴스 기반의 온톨로지(Ontology, 사물 간 관계성 및 지식 체계)와 지능형 장기 기억 구조를 적용해 AI가 더욱 정교하게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지식 체계 구축도 병행 중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AI 시장의 패권이 데이터의 수집부터 정제, 공급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인프라'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비큐AI가 멀티모달 기반으로 재편되는 AI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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