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여기서 40% 더 오른다…여전히 ‘헐값’이라는 이유는 [오늘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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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12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전틱 AI와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개화 초기에 불과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 기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D램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세는 내년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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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 상회”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전틱 AI와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개화 초기에 불과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 기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D램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세는 내년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 2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배 급증한 67조원(영업이익률 77.6%)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그는 “신규 메모리 생산 라인의 본격 가동 시점이 2027년 이후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내년까지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상회해 사실상 메모리 공급 제로 시대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AI 3.0 시대의 핵심 축이 될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피지컬 AI 시장은 2028년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된다”면서 “시각, 언어, 행동이 결합된 VLM 모델,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 지연 없는 실시간 추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AI 본편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향후 AI 인프라 구조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전체 AI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AI 본편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8배를 기록하고 있다. KB증권은 12개월 선행 PER 7.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8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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