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280만원으로 상향..."지금까진 예고편"

박수익 2026. 5.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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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2일 보고서(이창민·강다현 연구원 공동 작성)에서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은 67조원, 영업이익률은 77.6%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메모리(D램·낸드) 가격의 상향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70조원, 41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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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67조원 전망...올해 연간 270조원
"메모리반도체 AI인프라 핵심...본편 시작도 안해"

KB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종전 20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대폭 높여잡았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2일 보고서(이창민·강다현 연구원 공동 작성)에서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은 67조원, 영업이익률은 77.6%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메모리(D램·낸드) 가격의 상향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70조원, 41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인 257조원, 394조원 대비 각각 4.9%, 6.1% 높여잡은 수치다.

김 본부장은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 기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D램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세는 내년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과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개화 초기에 불과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AI 인프라 구조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전체 AI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 성장성 높은 피지컬 AI 시장까지 고려하면, 지금까지 AI는 예고편에 불과하고 AI 본편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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