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전자·200만닉스' 눈앞…삼전 2%·하이닉스 5% 강세[특징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6% 상승
코스피 단기 급등, 추가 상승 부담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 영향에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급등과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기대가 이어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10%)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0만원(5.32%) 상승한 19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2.44%), 삼성물산(4.09%)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4.80%), 기아(3.03%), 현대모비스(4.88%) 등 현대차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다.
이번 강세는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중심 랠리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9% 오른 7412.84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7400선을 넘어섰다. 나스닥지수도 0.10% 상승한 2만6274.13으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6.5% 상승했고 퀄컴은 8.4% 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텔도 애플과의 반도체 생산 협력 기대감이 부각되며 3.6%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난항 우려에도 AI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가 시장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1, 2위 주식의 동반 폭등 랠리 효과로 연이어 지수 레벨업을 시현하고 있다"면서도 "5월 이후 5거래일 만에 코스피가 18.5% 급등하는 등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자체가 부담인 국면이라는 점에는 유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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