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5% 급등하며 200만원 눈앞…‘팔천피’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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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가 5% 넘게 급등하며 200만원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1, 2위 주식의 동반 폭등 랠리 효과로 연이은 지수 레벨업을 시현하고 있다"며 "동시에 그 과정에서 신용잔고 급증에 따른 빚투 과열 리스크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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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가 5% 넘게 급등하며 200만원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의 7900선 재돌파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12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0만3000원(5.48%) 상승한 1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만원까지는 1만7000원(0.85%)만이 남은 상황이다.
SK스퀘어도 전장 대비 5만1000원(4.30%) 오른 123만8000원, 삼성전자는 6500원(2.28%) 상승한 2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를 비롯해 미래에셋증권(4.41%), 현대모비스(4.16%), 현대차(3.72%), 기아(3.09%) 등이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도 온기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11일(현지시각)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임베디드 멀티다이 인터커넥트 브릿지(EMIB)’ 기술을 활용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결합하는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HBM 수요 폭증에 대응하고 특정 파운드리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은 전 거래일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가 급등한 데 이어 인텔 주가 추가 상승 요인이 됐다. 인텔은 2거래일 연속 17% 넘게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4월 CPI 대기심리 등 하방 요인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6%대 강세, 국내 반도체에 대한 개인의 추격 매수 가능성 등 상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79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1, 2위 주식의 동반 폭등 랠리 효과로 연이은 지수 레벨업을 시현하고 있다”며 “동시에 그 과정에서 신용잔고 급증에 따른 빚투 과열 리스크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8일 기준 코스피의 신용잔고 금액은 24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신용잔고 절대금액의 증가는 표면상 투기 과열 불안감을 주입시킬 수 있는 환경인 것은 맞다”고 말햇다.
한 연구원은 “역대급 폭등장에도 신용잔고 급증이 제한되고 있다”며 “증권사들의 신용 공여 한도 제한, 증거금률 관리 등 공급 제약, 개인 투자자들의 단순 현금 매수, 지수 및 업종 ETF(레버리지 포함) 등 신용을 덜 쓰게 되는 수요 환경 변화에서 비롯됐다”고 봤다.
그는 “빚투 과열 리스크는 우려만큼 크지 않다”면서도 “5월 이후 5거래일 만에 코스피가 18.5% 급등하는 등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자체가 부담인 국면이라는 점에서는 유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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