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제주SK전 앞두고 3연승 도전…이동경·조현우 각오 남달라

김경수 기자 2026. 5. 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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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과 조현우, 월드컵 엔트리 앞두고 각오 다져
울산, 제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우세 기록
부상 회복한 김영권, 수비 안정화에 기여


울산HD, 제주SK전 앞두고 3연승 도전…이동경·조현우 각오 남달라...사진은 이동경.(사진제공=울산HD)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울산 HD가 제주SK를 상대로 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홈경기는 북중미 월드컵 브레이크 전 마지막 홈경기다.




울산은 현재 7승 2무 4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FC서울(승점 26)이 1위, 전북 현대(승점 22)가 3위에 위치한 가운데, 지난 13라운드에서 울산만이 승리를 챙겼다. 김천 상무 원정에서 2대1, 부천FC와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울산과 제주의 통산 전적은 155경기에서 60승 50무 45패로 울산이 우위에 있다. 최근 리그 30경기 기준으로도 18승 4무 8패, 홈에서는 20전 11승 2무 7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홈에서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1패, 올해 3월 18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대0 승리를 거뒀다.





울산HD, 제주SK전 앞두고 3연승 도전…이동경·조현우 각오 남달라...사진은 조현우.(사진제공=울산HD)


이번 경기에서 주목받는 선수는 이동경과 조현우다. 두 선수 모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발표(16일)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말컹(7경기 5골 2도움), 야고(10경기 6골)와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부천전에서는 말컹의 크로스를 받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3월 18일 제주 원정에서도 코너킥으로 정승현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




이동경은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아쉬운 경기력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월드컵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최근에는 경기력에 신경 쓰며 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비에서는 주장 김영권이 복귀하며 안정을 찾았다. 부천전에서 처음 가동한 스리백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고, 조현우는 13경기 17실점 3클린시트 기록과 함께 9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선방을 선보였다. 3월 18일 제주 원정에서도 유효슈팅 7개를 막아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조현우는 "수비수들이 강한 압박을 하면 뒷공간이 위험해질 수 있어 언제든 공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며, "태극마크를 다는 건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고, 엔트리 발표 전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은 제주와의 경기를 마친 뒤 1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와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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