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실종 초등생 사흘째 수색… 열화상 드론·구조견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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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A(11)군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로 접어들었다.
경찰과 소방 등 수색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주왕산 일대를 정밀 수색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전날 야간 수색에서 특별히 발견된 점은 없었다"고 전하며 "오늘 오전부터 경찰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이 협력해 전방위적인 수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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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A(11)군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로 접어들었다. 경찰과 소방 등 수색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주왕산 일대를 정밀 수색하고 있다.
12일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대는 이날 오전 6시쯤부터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다시 투입했다. 전날 야간 수색은 오후 11시쯤까지 이어졌으나 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야간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5대와 구조견, 인력 80명이 동원되어 야산 곳곳을 살폈다.
◆ 기암교에서 사라진 정오의 행방
대구에 거주하는 A군은 지난 10일 부모와 함께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방문했다. A군은 당일 정오쯤 기암교 인근에서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홀로 등산로를 향했다. 이후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 53분쯤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A군은 실종 당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키는 145cm가량이며 마른 체형이다. 특히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라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주봉 중심 험로 및 비탈길 집중 수색
수색대는 A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기암교에서부터 해발 720.6m 높이의 주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현재 정규 등산로뿐만 아니라 인근의 비탈진 숲과 계곡 주변까지 수색 범위를 넓힌 상태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전날 야간 수색에서 특별히 발견된 점은 없었다”고 전하며 “오늘 오전부터 경찰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이 협력해 전방위적인 수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주왕산의 지형 특성상 바위와 암벽이 많아 수색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면밀하게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산악 구조 전문가들은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 아래로 내려가기보다 능선 위로 올라가거나 등산로에 머무는 것이 구조 확률을 높인다고 조언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당황하여 인적이 드문 곳으로 숨어들 가능성이 있어 주변 시민들의 세심한 제보가 절실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야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만큼 구조 당국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 수색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근 마을 주민과 등산객들은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아이를 목격할 경우 즉시 112나 119로 신고해야 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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