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김구라 강호동 조롱한 것 너무 웃기고 신박” 누구길래 애드리브 천재 극찬(짠한형)[어제TV]

하지원 2026. 5. 1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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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재율이 대선배 신동엽 앞에서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였다.

5월 1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곽범, 이선민, 이재율, 김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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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뉴스엔DB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이재율이 대선배 신동엽 앞에서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였다.

5월 11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곽범, 이선민, 이재율, 김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선민은 이재율에 대해 "또래 중에서는 애드리브 천재"라고 치켜세웠다. 신동엽 역시 "김구라랑 강호동 조롱한 것도 너무 웃기고 신박하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재율은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넘버를 패러디해 강호동을 조롱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재율은 출근길에 신동엽 버전을 준비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신동엽은 "놀림당할 게 딱히 없어서 미안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재율은 "'불후의 명곡' MC인데 뽑기 놀이만 하고 진행은 이찬원이 하는 죄, '놀라운 토요일' MC인데 간식만 먹고 진행은 붐이 하는 죄, '미우새' 관찰할 때 '동물농장' 관찰할 때 더 사람처럼 보는 죄, 부끄러울 때 보는 살마도 같이 부끄러우라고 귀 두 개 빨개지는 죄"라고 신동엽을 향한 풍자를 본격적으로 펼쳤다.

계속해서 이재율은 "호철이 형 섭외돼서 엄청 신나 했는데 광고할 때만 말 시키는 죄, 낯짝은 제일 두꺼운 사람이 콘돔은 얇게 만든 죄, 1년 1년 지날 때마다 눈 점점 더 몰려서 몇 년 뒤면 교집합인 죄, 내가 '누가 죄인인가' 불렀던 사람들 중에 실제로 구속됐던 죄"라고 거침없는 조롱을 이어갔다.

신동엽은 "내가 들으면서 '아 조금 약한데' 했는데"라며 이재율의 센스에 감탄했다. 이재율은 "'누가 죄인인가'를 하기에는 애매하긴 했다. 형법 몇 조 몇 항을 얘기해야 될지"라고 농담을 되받아쳤다.

김동하는 "진짜 죄인이랑 술 먹는 게 처음이다. 영광이다", 곽범은 "개그맨은 특채인데 교도소는 공채네"라고 거들었다.

신동엽은 1998년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해서 피운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다. 대마초 흡연은 유죄, 밀반입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2,000만 원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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