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대한민국 민주시민교육 일번지로 만들겠다”

광주일보 2026. 5. 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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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오월 영령들 앞에서 지역을 대한민국 민주시민교육의 일번지로 만들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민주시민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청사진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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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오월 영령들 앞에서 지역을 대한민국 민주시민교육의 일번지로 만들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국립묘지를 방문을 마친 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기틀을 다진 초대 윤영규 위원장을 비롯해 전영진, 윤한봉, 박관현 열사가 잠든 곳을 차례로 돌며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5·18 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K-교육, 민주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적었다.

과거 전교조 해직 교사 시절 고 윤영규 선생과 함께 전교조 창립을 이끌었던 남다른 인연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전교조를 처음 만들던 과정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수배 중이던 윤 선생을 돕기 위해 동료들과 보급 활동을 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민주시민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청사진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일상에 뿌리내리게 할 민주주의 교육전당을 세우고,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등재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고민하는 헌법 개정 관련 프로그램을 상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교육 특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원대한 포부도 내비쳤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분연히 일어섰던 임진의병부터 동학농민혁명, 광주학생독립운동, 그리고 5·18민주화운동우로 이어지는 자랑스러운 호남의 저항 역사를 밑거름 삼아 생생한 체험 중심의 민주 교육을 대폭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 현장의 맞춤형 교육 계획 수립을 뒷받침하고 교사들을 위한 탄탄한 연수 체계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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