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공약 폐기 사과해야” vs “우, 강원 현안 이해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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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는 강원 현안에 대한 이해도, 민선 8기 강원도정 공약 폐기 등을 둘러싸고 격돌했다.
우 후보는 4년 전, 김 지사가 당선 직후 8개의 주요 공약을 폐기한 것을 두고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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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원인자비용 추진 질의엔
우 “중앙정부와 방법 찾아갈 것”
민선8기 도정 주요공약 파기 묻자
김 “민주당 책임, 남은 공약 이행 ”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는 강원 현안에 대한 이해도, 민선 8기 강원도정 공약 폐기 등을 둘러싸고 격돌했다.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 첫 TV토론회가 11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두 후보는 시작부터 상대측의 과거 행적과 발언 등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포문은 김 후보가 먼저 열었다.
김 후보는 “우상호 후보는 2016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동서고속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을 때 ‘민자로 해야하는 것을 왜 국비로 추진하느냐’, ‘그 지역분들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국가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당시 국회 속기록 자료를 공개하며 공세를 펼쳤다.
이에 우 후보는 “당시에 그런 발언을 했다는 사실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나 했다면 사과드린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각종 SOC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빨리 확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재정분담 비율과 GTX-B 춘천 연장 추진 방식을 질의하며 강원 현안 이해도를 점검했다.
GTX-B 춘천 연장을 두고 김 후보는 “국토교통부에서 원인자부담으로 추진하라고 했는데, 이는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중앙정부와 상의해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면 된다. 제가 잘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우 후보는 4년 전, 김 지사가 당선 직후 8개의 주요 공약을 폐기한 것을 두고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는 “당시 제 공약이 200개 정도 되는데, 그 중 8개라고하면 4% 정도다. 나머지 192개 공약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했고, 공약 이행률이 93.7%나 된다”며 “필요하다면 사과할 수 있겠으나, 더 어려운 공약도 지켜가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했다.
또, 우 후보는 4년 전 김 후보의 한국은행 본점 춘천 유치 공약을 두고 “실행하지 못했으니 사과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사과를 하려면 민주당이 해야한다”며 “‘한국은행법에 한국은행 본점 소재지는 서울특별시로 한다’는 법이 있는데 이것을 고쳐야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이 안들어줘 후속 절차를 밟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에 우 후보는 “그럼,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 누구라도 발의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이것은 지사가 의원들을 설득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우상호 #G1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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