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보령…보수 텃밭 민심은?
[KBS 대전]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치장에 출마한 후보와 공약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 시장의 3선 연임으로 무주공산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보령시장 후보들을 알아봅니다.
보도에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 연임을 한 김동일 현 시장이 물러나면서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보령시장 선거.
보령은 역대 지방선거에서 단 한 번도 진보 진영 후보가 당선된 적 없는 대표적인 '보수 우세 지역'입니다.
특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인 만큼 이번 선거는 장 대표와 야당에 대한 지지세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의원과 보령시 공무원을 거친 이영우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보령에 에너지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영우/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 "보령이 보유한 최고의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서 국가 에너지 전략 도시를 만들고 작은 기업부터 큰 기업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보령형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UN 한국대표부 외교관을 지낸 엄승용 후보가 출격합니다.
생활 인구 100만 명 돌파와 정주 인구 10만 명 회복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엄승용/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 :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한 가지 방법만 가지고는 안 되고…. 출산 장려 정책이라든가 청년 창업이라든가 일자리 창출 정책, 다문화 사회로 발전시키는 정책 그런 것들 여러 가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경제 침체에 대해선 두 후보의 해법이 엇갈렸습니다.
[이영우/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 "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서 대체 산업인 블루 수소 플랜트 공장이라든가 또 LNG 냉열을 이용한 대체 산업을 반드시 유치해서…."]
[엄승용/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 : "(노동자들이) 한시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할 것이고, 새로운 산업 체제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할 수 있는 어떤 센터라든가 교육 기회를…."]
여기에 보령 해양도시 전략연구소 이사장인 무소속 김흥식 후보도 가세해 이번 보령시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최고 가격제 없으면 물가 3% 넘게 오른다”…가격 통제 언제까지?
- [단독] 국세청, SKT ‘가짜 일감’에 500억 원 추징…SKT, 조세심판 청구
- AI 띄운 정원오 “15분 생활권 서비스”…부동산 띄운 오세훈 “닥치고 공급”
- 공포의 크루즈 벗어나 육지로…긴박했던 수송 작전
- [단독] “거기 가면 입 튀어나와”…경쟁 병원이 ‘비방 후기’ 작성?
- 비거주 1주택 토허제 예외 시사…이 대통령, ‘갭투자 허용’ 주장 “억지 비난”
- ‘이란 공격’ 결론 땐 강경 대응 불가피…외교 항의 등 검토
- 드론? 미사일?…나무호 외부공격 ‘수단’ 규명 본격화
- 114억 원 챙긴 ‘기적의 생수’ 주범 숨져…피해 회복 ‘사실상 포기’
- “26억 달성” “22억 풀매수” 주식 인증 글 넘쳐나는데 평균 수익 보니? [이런뉴스]